'옛 스승과 재정비' 이해창의 새출발, "후련하게 찾았습니다" [인터뷰]

[사진] 이해창(좌) / 한화 이글스
'옛 스승과 재정비' 이해창의 새출발, "후련하게...
[OSEN=이종서 기자] "후련할 정도로 많이 찾았습니다."


[OSEN=이종서 기자] "후련할 정도로 많이 찾았습니다."

이해창(33・한화)은 올 시즌 세 번째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말 실시한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의 선택을 받으며 히어로즈-KT에 이어 세 번째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7년 114경기에 출장하는 등 KT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경험을 쌓은 만큼, 이해창은 최재훈과 더불어 한화 안방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해창은 "본의 아니게 비시즌 동안 시간이 많았다. 10월부터 혼자 준비할 시간이 많았는데 준비 잘했다"고 밝혔다.

비시즌 이해창은 '옛 스승'과 모처럼 만나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2014년부터 2년 간 KT의 배터리코치로 있던 오키 야스시 코치였다. 이해창은 "처음으로 개인 훈련을 했다. 오키 코치님은 내가 가장 좋았을 때 봐줬던 분이다. 그 부분을 찾기 위해서 찾아갔다"라며 "마침 차일목 코치님도 오키 코치님과 인연이 있으셔서 반겨주셨다. 그 분의 스타일을 잘 알고 계신만큼, 잘 준비해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라고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후련할 정도로 많이 찾았다"고 미소를 지을 정도로 성과도 있었다. 이해창은 "결과에 따라서 평가가 있겠지만, 원인이 무엇이고, 부족한 점을 찾았다. 특히 던지는 쪽에 많이 신경을 썼다. 80% 이상 그 부분에 신경을 썼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운동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재정비를 마친 만큼, 새로운 팀에서 각오도 새롭게 다졌다. 해창은 "최재훈이 주전 포수로 있으니 나는 휴식을 줄 때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역할을 잘하도록 하고 싶다. 중간 중간 나갈 때 공백을 느끼지 못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일단 기록이나 숫자에 대한 목표보다는 1군에 많이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숫자를 생각하니 거기에 얽매이게 되더라. 이제는 내가 납득하고 만족할 만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경기장에 나갔을 때 플레이 집중하려고 한다"라며 "사실 지난해 KT가 창단 최고 성적을 거뒀는데, 아무래도 1군에서 함께 하지 못하니 그 기분을 온전히 느끼지 못했다. 새로운 팀에 왔으니 이번에는 1군에서 함께 있으면서 가을야구의 기쁨까지 누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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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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