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사랑과 정열, 폴댄스로 무대 장악.. 976점으로 1위 등극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2.13 23: 53

사랑과 정열팀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폴댄스로 무대를 장악한 사랑과 정열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태주, 신인선, 김희선, 이대원이 구성된 사랑과 정열 팀이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앞서 이들은 폴댄스를 강습받았다. 이에 멋지게 폴댄스로 무대를 열었다. 이들은 나무꾼을 부르며 3회전, 공중돌기를 선보이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파워풀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어 분위기를 바꿔 '옥경아'를 차분하게 불렀고 발라드 감성에 맞는 안무를 선보였다.옥경아를 부르고 나태주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나태주는 그동안 갈고닦은 고난이도 폴댄스 춤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이어 무대에 다시 선 나태주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노래를 불렀고  마스터들은 "저러고 바로 노래를 불러. 대단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오빠만 믿어'의 마지막 노래까지 현란한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마스터들에게 박수를 받았다.무대를 마친 뒤 이대원은 눈물을 흘렸고 관객들은 "울지마"라며 화답했다.이에 장윤정은 "아직 1등 한 거 아니야."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윤정은 "화끈하게 놀고 가지 않았냐. 그렇게 하는 거다. 신인선은 쭉쭉 올라오고 있다.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대원에게 "오빠만 믿어 부를 때 목소리가 본인 목소리다. 그렇게 찾아가는 거다"라고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이어 나태주에게 "옥경이 엔딩에서 불러줬던 서정적인 음색을 듣고 안심이 됐다. 이제 노래, 퍼포먼스 다 되는 가수가 등장하는 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점수가 공개됐다. 1000 만점에 976으로 1등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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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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