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고수, 이성민 '정인은행 매각' 눈치채 … 토빈세 통과 호소에 '따귀'맞아 [종합]

'머니게임' 고수, 이성민 '정인은행 매각'...
[OSEN=전은혜 기자] '머니게임'에 고수가 법안 통과를 위해 따귀를 맞아가면서 의원들에게 사정했다.


[OSEN=전은혜 기자] '머니게임'에 고수가 법안 통과를 위해 따귀를 맞아가면서 의원들에게 사정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머니게임'(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에서는 토빈세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채이헌(고수 분)의 노력이 시작 됐다.

박수종 사무관이 채이헌과 함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실 앞을 지켰다. 위원장이 오기 전에 이야기를 정리하자는 말에 의원들간의 갈등이 빚어졌고, 결국 여당에서는 상대 의원이 사과 하기 전까지 의안 결정을 하지 않겠다고 하며 의원회실을 나갔다.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외국 자본들이 빠져나가기 전에 법안 통과를 사정하는 채이헌. 박의원은 그걸 통과 못시키면 감봉을 당하냐고 그게 공직 사회에서 책임을 지는 방식이냐고 물었고, 이헌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국민을 대표한다는 사람에게서 나올 수 있는 생각이냐고 묻는 그의 말에 박의원이 채이헌의 뺨을 때렸고, 이헌은 당신을 뽑은 국민들에게 위로의 목례를 보낸다면서 의원실을 빠져나왔다.


혜준은 유진한을 찾아갔다. 고모부에게 돈 빌려주려고 한 이유를 묻자, 엄마는 세탁일을 했고 아버지는 도박에 빠졌던 어렸을 적 사연을 읊었다. "죽을 거 같았어요"라면서 감정에 호소하는 그를 보고 혜준이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죽을 거 같은 사람들에게 돈 빌려주는 분이었어요?" 라면서 그가 분노를 참자 유진한이 "고모부가 밉죠 그 미워하는 게 힘들죠"라면서 가스라이팅 하기 시작했다.

나가려는 혜준의 등에 대고 계속해서 말을 잇는 유진한. "총리가 급하긴 했어 그 자존심에 결국에는 채이헌이 출세에 눈이 먼건가?"라는 말에 혜준이 결국 동요했다 "한국형 토빈세, 채병학 교수연구에서 나온거 어떻게 알았냐구요"라는 말에 유진한이 여유를 되찾았다. 유진한은 정인은행장과 허재가 연락 하는 것을 눈치채고 그에게 바로 연락했다.


"은행장들이 모두가 누구의 아바타들이라서요"라면서 그는 허재에게 바로 만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채이헌은 바하바가 정인은행 문제를 25일 이전에 매듭지으려고 한다는 조과장의 말을 기억해냈다. 박위원에게 무릎을 꿇고 도와달라고 그가 사죄했다.

유진한은 16일 이전에 매각을 결정하겠다고 압박하고 나섰다. 전국에 있는 모든 정인은행을 폐쇄한다는 안까지 내놓은 그. 폐쇄하고 나서 우리는 다른 은행을 찾으면 된다는 그의 말에 은행장들이 부총리 허재를 바라봤고, 유진한은 결정해달라면서 허재를 향해 묘한 웃음을 지었다. /anndana@osen.co.kr

[사진] tvN '머니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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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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