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패럴림픽 영웅’ 창성건설 신의현 2관왕, 장애인전국체전까지 제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2.13 18: 02

대한민국 최초 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40, 창성건설, 충남)선수가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어제에 이어 오늘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신의현은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 좌식 부문에 출전해 12분 12초 8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회 3일차인 오늘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3km 좌식 부문에서도 7분 12초 30의 기록으로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크로스컨트리스키는 신의현 선수가 평창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그 종목이다. 

2016년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대회 3관왕 및 MVP를 석권한 신의현은 4년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대회 3관왕을 노린다.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5km 좌식 부문은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 오전 10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신의현 /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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