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x레아 세이두 '프렌치 디스패치', 예고편 공개..돋보이는 미장센[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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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x레아 세이두 '프렌치 디스패치',...
[OSEN=김보라 기자] 웨스 앤더슨 감독의 새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의 예고편이 첫 공개돼 눈길을 끈다.


[OSEN=김보라 기자] 웨스 앤더슨 감독의 새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의 예고편이 첫 공개돼 눈길을 끈다.

12일(현지시간) 배급사 서치라이트 픽처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웨스 앤더슨 감독의 새 코믹 드라마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가 7월 2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밝히며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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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는 티모시 샬라메, 레아 세이두, 빌 머레이, 틸다 스윈튼 등 이름만 들어도 전 세계 영화 팬들이 들썩할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프렌치 디스패치’는 1950년대 파리를 배경으로 미국 신문사에서 벌어지는 기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아름다운 영상미, 특유의 미장센 등 웨스 앤더슨 감독만의 뚜렷한 개성이 돋보인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이 영화의 스토리를 쉽게 설명할 수 없다”면서 “프랑스에 사는 미국인 기자들이 잡지를 출판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기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기사를 쓰기 위해 싸우는 과정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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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앤더슨은 “다만 언론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 하는 영화는 아니다. 진짜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웨스 앤더슨 감독의 전작은 ‘개들의 섬’(2018)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로얄 테넌바움’(2002)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로 올랐고, 골든 글로브 어워드에서 최우수 영화상(뮤지컬 코미디 부문)를 수상했으며 2015년 같은 영화로 BAFTA 어워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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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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