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송강호 어깨에 손올리며 눈인사 '훈훈 그 자체'[Oh!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2.13 16: 49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기생충’(감독 봉준호, 제공배급 CJ)의 주역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던 것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는 제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날 ‘기생충’이 작품상과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감독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최고의 영예에 해당하는 작품상으로 이날 ‘기생충’이 호명되자, 무대 근처에 있던 외국 배우들이 일어나 ‘기생충’ 팀에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넸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봉준호 감독은 물론 배우 송강호, 조여정 등에게 일일이 눈인사를 하며 수상을 함께 기뻐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디카프리오가 송강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만면에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기생충’의 흑백판이 이달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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