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첫 경기 소감 “점점 나아지는 과정이라고 생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2.12 17: 57

"모든 선수들이 첫 실전 경기를 잘해줬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일본 오키나와 캠프 첫 연습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12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5-10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 박용민과 두 번째 투수 최채흥은 나란히 2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후 김용하, 이재익, 홍정우, 최지광, 이승현이 구위를 점검했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what@osen.co.kr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영진은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투런 아치를 터뜨리는 등 2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김동엽은 2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이 첫 실전 경기를 잘해줬다. 야수들은 생각대로 잘 해줬는데 투수들은 좀 더 공격적인 투구를 해야 한다. 팀이 점점 나아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