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2일 일본 야쿠르트와 연습경기...고졸 3년차 박용민 선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2.12 08: 43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캠프 첫 연습 경기를 치른다. 지난 9일 자체 평가전으로 실전 감각을 조율한 삼성은 12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구장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박용민. 덕수고를 졸업한 뒤 2018년 삼성에 입단한 우완 기대주로서 1군 무대 경험은 없지만 퓨처스 마운드의 주축 멤버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이어 김성한, 최채흥, 김용하, 이재익, 홍정우, 최지광, 이승현 등이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할 예정. 
타순을 살펴보자. 박해민(중견수)과 김동엽(지명타자)이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타일러 살라디노(유격수), 김헌곤(우익수), 이성규(1루수), 송준석(좌익수)으로 중심 타순을 구성했다. 그리고 최영진(3루수), 김응민(포수), 양우현(2루수)이 하위 타순에 배치됐다. 

[사진] OSEN DB

삼성은 12일 야쿠르트전을 시작으로 15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16일 지바 롯데 마린스, 18일 니혼햄 파이터스, 20일 지바 롯데 마린스 등 일본 구단과 연습 경기가 예정돼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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