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대변인, "'기생충' 4개의 오스카상 받을 만했다"[Oh!lywood]

美국무부 대변인, "'기생충' 4개의 오스카상...
[OSEN=김보라 기자] 미국 국무부 모건 오테이거스 대변인이 지난 9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의 영화...


[OSEN=김보라 기자] 미국 국무부 모건 오테이거스 대변인이 지난 9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92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것과 관련,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건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자신의 공식 SNS에 “외국 영화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작품상을 수상하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모건 오테이거스는 “‘기생충’에 출연한 한국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건넨다”라며 “네 개의 오스카상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었다. 한류가 도래했다”고 적었다.

해리 해리스 대사도 ‘기생충'의 수상을 축하했다. 수상한 날 자신의 공식 SNS에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이 각본상, 국제 영화상, 감독상을 비롯해 외국어 영화로는 처음으로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오스카 4관왕을 차지했다. 놀랍다”며 “봉준호 감독님과 ‘기생충’의 출연진 및 제작진, 대한민국 영화계에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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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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