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44승’ 스트레일리가 전수하는 부상 방지법 [오!쎈 애들레이드]

‘ML 44승’ 스트레일리가 전수하는 부상 방지법...
[OSEN=애들레이드(호주), 조형래 기자] 메이저리그 44승 경력의 댄 스트레일리가 롯데 투수들에게 자신의 부상 방지...


[OSEN=애들레이드(호주), 조형래 기자] 메이저리그 44승 경력의 댄 스트레일리가 롯데 투수들에게 자신의 부상 방지 비법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10일 롯데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호주 애들레이드 웨스트 비치 파크. 투수조 PFP 수비 훈련이 마무리되고 이날 세 번째 불펜 피칭을 마친 스트레일리가 한 자리에 모였다. 다만, 스트레일리는 강연자의 입장에 섰고 다른 국내 투수들은 수강생의 입장이었다.

스트레일리는 메이저리그 통산 156경기(140선발) 44승40패 평균자책점 4.56의 기록을 남기고 한국땅을 밟았다. 특히 지난 2016년 신시내티, 2017년 마이애미에서 2년 연속 10승을 올리며 메이저리그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이 과정에서 스트레일리는 부상 방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2015년 어깨 부상으로 부침을 겪은 뒤 다시금 10승 투수로 거듭났기에 더욱 와닿는다. 그리고 자신이 배운 부상방지법을 이날 롯데 동료들에게 고스란히 전수했다.

스트레일리는 미국 ‘드라이브라인’에서 진행하는 부상 방지 트레이닝을 한국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드라이브라인’은 현재 윤성빈, 이승헌, 한승혁, 최하늘이 투구 교정 프로그램을 받고 있는 트레이닝 시설이기도 하다. 지난 2015년부터 이곳에서 받았던 트레이닝을 개인 루틴으로 이어오고 있다. 무게가 다른 공과 여러 기구들을 이용해 어깨를 단련하고 본 경기 전 피칭 전과 투구 이후 컨디셔닝 방법으로 애용하고 있다.

스트레일리는 “이 트레이닝법을 2015년부터 시작한 뒤 어깨 통증이 말끔하게 사라졌다”면서 “지금은 기구들이 많이 없지만 부산으로 돌아가면 그 때 더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을 해달라”고 말하며 이날 트레이닝 강의를 마쳤다.

한 선수는 “많이 활용해봐야겠다”고 말하며 스트레일리의 부상 방지 트레이닝에 관심을 보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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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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