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드아웃' 배우 로버트 콘래드, 별세.."장례식은 한달 뒤"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2.09 08: 57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콘래드가 세상을 떠났다. 
8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콘래드는 84년 생을 끝으로 눈을 감았다. 가족 대변인은 “고인은 놀랄 만큼 오래 살았고 가족들이 슬퍼하는 만큼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 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1935년 생인 로버트 콘래드는 1958년 영화 ‘Juvenile Jungle’로 데뷔했다. 이후 ‘선셋 77번가’, ‘마리솔의 첫사랑’, ‘서부를 향해 달려라’, ‘제5전선’, ‘제8 전투 비행대’, ‘듀크’, ‘레이디’, ‘성난 눈동자’ 등에서 주연과 감독을 맡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에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영화 ‘솔드아웃’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에서 로버트 콘래드는 하멜 경관 역을 맡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고인의 유작은 2002년 영화 ‘데드 어보브 그라운드’다. 
유족들은 고인의 생일인 3월 1일에 장례식을 엄수한다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