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홍콩 12회 공연+4월 우한 콘서트 취소.."관객들 안전 위해" [Oh! 차이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2.04 15: 37

중화권 톱스타 유덕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인해 4월 중국 우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취소했다.
지난 3일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 측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우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My Love 유덕화 월드투어 콘서트 2020'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공연 제작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심각해짐에 따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관객들과 공연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4월 17일~19일로 예정된 우한 콘서트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attends the photocall for 'Blind Detective' at The 66th Annual Cannes Film Festival on May 20, 2013 in Cannes, France.

이어 "이번 공연을 기다렸던 관객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의 도시가 병에 들었고, 이를 보호하고 살리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은 만남을 위해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유덕화는 2월 한 달 동안 홍콩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12회의 공연도 취소를 알린 바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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