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월 총 2만 484대 판매...내수 전년비 소폭 상승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2.03 14: 53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월 한 달 동안 총 2만 484대(완성차 기준 - 내수 5,101대, 수출 1만 5,383대)를 판매했다.
이 중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했다. 기저효과도 있겠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신차 출시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쉐보레 스파크는 내수 시장에서 총 2,58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9.6% 늘어났다. 한국지엠 1월 내수 판매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
국내 최초의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월 대비 20.3% 증가한 777대가 판매됐다.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쿼녹스, 볼트 EV, 카마로 SS 등 쉐보레의 수입 판매 모델은 1월에도 월 판매량 1,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실적세를 유지했다.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에 이어 최근 국내 출시돼 이달 본격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들 신차들이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2월 한달 간 ‘쉐보레, 파인드 뉴 이어(Find New Year)!’라는 이름의 프로모션으로 파격적인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