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롭고 기대돼" 김태형 감독, 디펜딩 챔피언의 시즌 시작 [일문일답]

[OSEN=인천국제공항,박준형 기자]김태형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항상 새롭고 기대돼" 김태형 감독, 디펜딩...
[OSEN=인천공항, 이종서 기자] "젊고 어린 선수들, 못 보던 선수들을 보러가니 기대된다."


[OSEN=인천공항, 이종서 기자] "젊고 어린 선수들, 못 보던 선수들을 보러가니 기대된다."

두산 베어스 선수단은 30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지인 호주 멜버른으로 떠난다. 두산은 2월 1일부터 21일까지 호주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뒤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한다.

지난해 시즌 최종전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극적으로 확정지은 두산은 한국시리즈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승 무패로 제압하며 3년 만에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김태형 감독은 3년 총액 28억원에 계약을 맺으면서 역대 감독 최고 대우를 받으며 새로운 시즌을 맞게 됐다.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둔 가운데 김태형 감독은 "항상 똑같으면서도 새롭다. 젊고 어린 선수들, 못 보던 선수를 보러가니 기대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기존의 선수들은 기존대로 잘하길 바란다. 아무래도 젊은 선수들이나 백업 주전 선수들 뒤쪽에서 백업을 할 수 있는 우선 순위 적으로 중점적으로 보려고 한다"고 스프링캠프 방향을 밝혔다. 다음은 김태형 감독과의 일문일답.

- 스프링캠프 출발 소감은.

▲ 항상 똑같지만, 매년 새롭다. 기대된다. 젊고 어린 선수들, 못 보던 선수들을 보러가니 기대된다.

- 젊은 투수가 명단에 많더라.

▲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좋은 보고 받았다. 그 선수 중에 한 두 명 정도 전력에 보탬이 되면 투수 로테이션이 수월하게 돌아갈 것이다. 훨씬 보탬이 될 것 같아서 눈여겨 볼 생각이다.

- 배영수가 1군 캠프로 간다.

▲ 캠프같은 경우 투수인원이 많아 투수 코치 둘이서 부족하다. 배영수 코치가 중간 역할을 잘할 것이다. 1차 캠프 끝나면 2군으로 내려갈 젊은 선수가 있으니. 2군 가서 잘하는 뜻에서 합류시켰다.

- 코뼈 골절된 허경민 부상이 아쉬울 것 같다.

▲ 액땜이라고 생각하겠다.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일본캠프에 맞추려고 하더라. 불행 중 다행이다.

- 신인 중에서는 장규빈과 안권수 포함됐다.

▲ 장규빈은 포수다. 내가 포수라 그런지 눈여겨 보고 싶더라. 가서 포수에 대한 기술를 가르치기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고, 정상호를 전담으로 붙일 생각이다. 기술적인 면모다는 투수와의 호흡이 중요하다. 안권수는 신인이기보다는 나이가 있고. 승부를 볼 나이다. 파이팅도 좋고 좋은 거를 가지고 있다. 대수비나 백업 대주자 부분에서 좋은 평가가 있어서 보려고 한다.

- 외국인 투수 두 명 합류하는데, 실제로 보는 것 처음인데. 기대될 것 같다.

▲ 기대야 많이 하고 있다. 알칸타라는 KT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프렉센은 우리나라에서 적응하는지가 중요하다. 가지고 있는 것 자체는 좋은 평가가 있었다. 우리팀하고 잘 호흡하고 잘하면 린드블럼 에이스 정도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자기 몫은 해줄 것 같다.

- 1,2차 캠프에서 중점적으로 볼 부분.

▲ 항상 캠프하면 항상 같다. 기존의 선수들은 기존대로 잘하길 바란다. 아무래도 젊은 선수들이나 백업 주전 선수들 뒤쪽에서 백업을 할 수 있는 우선 순위로 중점적으로 보려고 한다.

- 감독 계약 3년인데, 주장으로 생각한 오재원도 3년 FA 계약을 맺었다.

▲ 특별히 이어갈 필요는 없다.(웃음) 어떻게 그렇게 됐다. 작년에 주장으로서 잘해줬다 .통화를 한 번 했는데 부탁한다고 했다. 본인이 자기 할 것도 있고 최주환과 포지션이 겹치는데 그 부분은 둘이서 주전 경쟁을 해야한다. 본인이 알아서 잘 할 것이다.

- 정상호의 역할은 어떤가.

▲ 기존에 이흥련이나 장승현이 있는데, 주전인 세혁이가 다쳤을 때 이 둘이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상호가 도움이 될 것. 그래서 합류하게 됐다.

- 다른 팀 도전이 이제 거세질 것 같다.

▲ 신경 쓸 부분은 아니다. 우리 현 있는 선수들로 최대치로 좋은 성적을 내서 목표인 우승을 향해서 가겠다. 9개 팀이 같이 경기 하는 것이니 우리 야구만 정말로 하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 디펜딩 챔피언으로 맞는 . 개인적인 느낌.

▲ 다른 것은 없다. 캠프는 똑같다. 처음 감독으로서 캠프를 가는 것하고 지금 조금 더 마음 가짐은 항상 들뜬다. 보는 시각이나 이런 부분. 생각하는 부분이 신인 감독때 보다는 보는 시각이 조금은 많아졌다 정도인 것 같다.

- 이영하에 대한 기대는 어떤가.

▲ 작년에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었고, 초반에 무리하지 않게 볼 개수 조절에 힘을 썼는데, 팔상태나 이런거 신경쓰면서 지켜보려고 한다. 본인은 튼튼하다고 하지만, 트레이닝 파트와 코치가 관리해줘야 한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마운드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면 팔상태가 보인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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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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