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5관왕' 빌리 아일리시, 오스카 뜬다..축하공연 퍼포머 확정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1.30 09: 02

‘그래미’를 접수한 빌리 아일리시가 ‘2020 오스카’에도 뜬다. 
29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오는 2월 9일 LA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축하 공연 가수로 참석한다. 이 시상식은 오후 8시부터 ABC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된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26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주요 부문인 최고의 신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까지 싹쓸이했다. 제너럴 필드 4관왕을 휩쓴데다 베스트 팝 보컬 앨범까지 수상하며 총 5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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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인 빌리 아일리시는 'Bad Guy'가 수록된 첫 정규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와 영국 UK 차트 정상을 동시에 휩쓸며 2019년 압도적인 사랑을 받았다. 최연소 본상 4관왕을 기록하며 천재 뮤지션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미술상, 편집상 등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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