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콘테 감독, 나를 쓰레기라고 불렀다"... "나를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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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콘테 감독, 나를 쓰레기라고...
[OSEN=우충원 기자] "콘테 감독은 나를 쓰레기라고불렀지만 그것이 나를 깨웠다".


[OSEN=우충원 기자] "콘테 감독은 나를 쓰레기라고불렀지만 그것이 나를 깨웠다".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밀란에서의 성공적인 경기력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대화서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루카누는 지난해 여름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맨유에서 두 시즌 동안 42골을 넣었던 루카쿠는 이번 시즌 총 18골을 넣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지난 슬라비아 프라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나는 최악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정말 쓰레기와 같은 경기였다"면서 "팀원들 앞에서 정상적인 경기를 하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나에게 최악의 이야기를 건넸고 반전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콘테 감독은 나에게 쓰레기라고 이야기 했다. 정말 쓰레기라고 말씀 하셨다"면서 "콘테 감독님은 나의 자신감을 밟았지만 그것이 나를 깨웠다"고 말했다.

경기력이 달라진 루카쿠를 일깨운 것은 콘테 감독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부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인 것은 충격 요법 때문이었다.

루카쿠는 "콘테 감독은 누구에게나 직설적인 방법으로 충격 요법을 실시한다. 그 경기를 펼친 뒤 밀라노 더비서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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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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