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FC 바르셀로나에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고메즈의 추가골로 2-0의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지난 19일 마요르카전 1-4패배를 딛고 승점을 34점으로 쌓아 7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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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막시 고메즈는 페널티킥을 실축을 딛고 두 골을 모두 이끌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고메즈는 전반 10분 페널티킥을 놓쳤지만 0-0이던 후반 48분 조르디 알바의 자책골을 유도하고 후반 77분엔 직접 쐐기 골을 터뜨렸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선두 바르셀로나는 승점 차이 없이 골득실에 뒤져 2위인 레알 마드리드에 1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몰렸다.
이강인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