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루니 이어 美 DC 유나이티드 가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1.24 09: 53

메수트 외질(32, 아스날)이 미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국 매체 '워싱턴 포스트'를 인용,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 유나이티드 관계자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외질의 대리인과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DC 유나이티드와 외질의 만남은 작년 8월에도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웨인 루니를 대체하기 위해 DC 유나이티드가 외질과 접촉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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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35만 파운드를 받고 있는 외질은 아스날과 아직 1년 반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다. 결국 외질이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해도 그 시기는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인 2021년 겨울이 될 전망이다.  
외질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 시절 중용되지 못해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매 경기 출전, 마음을 다잡은 외질이다. 지난 21일 2-2로 비긴 첼시와 리그 경기에서는 55분을 소화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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