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EPL 데뷔 기대하는 日 언론, "FA컵 32강은 선발 가능성 높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1.23 22: 22

일본 매체가 미나미토 타쿠미(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기대했다.
리버풀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5시 울버햄튼 원정길에 올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를 갖는다.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는 23일 “미나미노가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할까”라고 기대하며 "영국 현지 언론은 3경기 연속 벤치서 시작할 것이라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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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미나미노는 지난 6일 에버튼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서 고대하던 데뷔전을 가졌다.
미나미노는 아직 리그에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서 2경기 연속 벤치를 달궜다.
리버풀의 다음 상대가 까다로운 울버햄튼이기에 미나미노는 3경기 연속 대기명단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산케이스포츠는 “난적 울버햄튼의 원정이기에 미나미노가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되는 것 같다”며 “3일 뒤 슈루즈베리 타운과 FA컵 32강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희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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