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경마공원 내 안전 조치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반은 지난 15일 바로마켓을 시찰하고 17일 관람대를 비롯한 편익업소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화기, 옥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시설물(설비, 전기, 건축) 적정 유지관리 여부 ▲상시가동 전기기기 이상 유무 여부 ▲바로마켓 및 편익업소 위험요인 제거 및 계도활동 ▲기타 화재예방(안전사고예방) 등이다.
한국마사회는 설 명절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며 장터 내 판매업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사전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화기 취급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안전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또 점검 시 발견된 안전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 조치하고 법적요건에 맞춘 정기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한국마사회 장동호 서울고객지원처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화재 등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며 “김낙순 마사회장이 신년사에도 강조했듯,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사안이므로 항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