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써밋' 박우태와 '온플릿' 김장겸이 샌드박스가 제시한 연장 계약에 합의해 2021시즌까지 모래군단에서 뛰게 됐다.
2019시즌 LCK로 승격한 샌드박스는 '써밋' 박우태와 '온플릿' 김장겸의 활약 속에 지난해 담원과 함께 승격팀 돌풍의 주역이었다. 첫 시즌이었던 스프링 5위, 두 번째 서머 시즌에서는 4위, LOL 월드챔피언십 선발전 3위로 신흥 강호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 2019 LOL KeSPA컵 울산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2020시즌 청사진을 제시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아프리카에서 이적한 '써밋' 박우태는 2019시즌 57승 41패(승률 58.2%) KDA 2.7를 기록했다. 제이스(22게임, 승률 59.1%)를 가장 많이 꺼내든 박우태는 15분내 CS 리드 확률 69.4%, 퍼스트킬 관여 20.4%, 팀 내 대미지 비율 26.2%, 솔로킬 22회로 확고한 탑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리신과 신짜오로 샌드박스 스노우볼의 중추를 맡았던 '온플릭' 김장겸 또한 팀과 1년 더 동행을 약속했다. 김장겸은 2019시즌 57승 41패 승률 58.2% KDA 3.2를 기록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