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득점 기대한 손흥민, 노리치전 투톱 출격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1.22 17: 31

손흥민(토트넘)이 7경기 연속 침묵을 깰 수 있을까.
토트넘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새벽 4시 30분 홈 구장에서 노리치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를 갖는다.
토트넘은 팀의 주득점원인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최전방 공격수 부재를 절감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7경기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도 최근 리그 4경기서 2무2패로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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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통계전문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노리치전을 전망하며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의 투톱 출격을 점쳤다. 2선에서 델리 알리가 지원하는 4-3-1-2 전형이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도 손흥민에게 믿음을 보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 골을 넣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며 "그는 환상적인 선수, 환상적인 소년, 훌륭한 프로 선수다. 득점이 없더라도 팀에 좋은 선수"라고 신뢰했다.
무리뉴 감독은 또 "득점하고 좋은 활약을 하는 공격수가 있고 득점이 없거나 팀에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는 공격수들이 있다. 손흥민은 득점이 없더라도 우리에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걱정하지 않는다. 노리치전에 득점이 나올 것"이라고 손흥민의 골을 기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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