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x제니퍼 애니스톤, 손잡고 어깨 토닥토닥..할리우드 클라스(종합)[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1.21 15: 19

이혼한 사이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가 저 세상 ‘쿨함’을 자랑했다. 
19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제26회 미배우협회 (SAG)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브래드 피트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
이후 선셋 타워 호텔에서 넷플릭스 파티가 진행됐고 브래드 피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알파치노 등과 함께 파티에 참석했다. 제니퍼 애니스톤도 넷플릭스 관계자인 테드 사란도스 등과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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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서로를 보고 반갑게 미소 지었다.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손까지 잡으며 다정하게 대했다. 제니퍼 애니스톤도 트로피를 들고 있는 브래드 피트의 어깨를 토닥거리며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는 199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00년 결혼해 세기의 커플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인 2005년 이혼했고, 이후 2세 계획에 대한 의견 차이, 브래드 피트의 불륜 등이 이유라는 루머가 돌았다. 
실제로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안젤리나 졸리와 10년 가까이 동거하며 새 가정을 꾸렸다. 2014년 8월 정식 결혼했고 직접 낳고 입양한 6남매를 키웠다. 
그러나 지난 2016년 9월 이혼 소식을 알려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두 사람은 14개월 만인 2017년 11월 법적으로 완전히 남이 됐다. 양육권과 양육비 청구 소송 등을 벌이기도 했는데 현재 안젤리나 졸리가 6남매를 기르고 있다.
제니퍼 애니스톤도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에서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2년 8월 약혼한 뒤, 3년 만인 2015년 여름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2년 반 만에 상호 합의 하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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