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라이온즈 선수 최원제(31)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최원제는 19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더 라움 2층 마제스틱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장충고를 졸업한 뒤 200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삼성에 지명을 받은 최원제는 2018년까지 선수 생활을 한 뒤 은퇴했다. 현재는 미국에서 타격 공부를 하며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신부 이원미(32) 양은 패션 무역 회사를 다닌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약 2년 반의 연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이날 사회는 LG 트윈스의 전민수가 본다. 전민수는 최원제와 초·중 동창으로 지금까지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