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명 참가, 15일 무휴 강행군...KIA 사상 최대 플로리다 캠프 확정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OSEN DB
54명 참가, 15일 무휴 강행군...KIA 사상...
KIA는 오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로 출국해 2월 1일부터 3월 7일(현지시간 6일)까지 포트마이어스(테리 스포츠...

[OSEN=이선호 기자] KIA타이거즈가 사상 최대규모의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KIA는 오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로 출국해 2월 1일부터 3월 7일(현지시간 6일)까지 포트마이어스(테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맷 윌리엄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20명, 선수 54명 등 74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한다.

54명의 선수단은 스프링캠프가 2월1일부터 시작하는 이후 최대규모이다.

사실상 1~2군 전원이 참가한다. 외국인 신임 윌리엄스 감독이 선수들을 모두 관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KIA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하고, 2월 20일부터 미국 독립리그 및 대학 팀들과 1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20일부터는 휴일없이 끝날때까지 매일 실전을 갖는 강행군이다.

KIA 구단은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단을 2개 조로 나누어 경기와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라면서 현지 사정에 따라 훈련과 연습 경기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페이스북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클릭!!!]
2020-01-16 16:24

Oh! 모션

HOT NEWS

로딩

OSEN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