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레프트윙 2번째 고액 연봉자...래시포드 1위-자하 3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1.14 08: 00

손흥민(28,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좌측 윙어 중 2번째 고액 연봉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스포트랙’의 정보를 바탕으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포지션별 주급 순위 1~3위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1000만 원), 연봉 728만 파운드(약 109억 원)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좌측 윙어 중 전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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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20만 파운드로 손흥민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가 13만 파운드로 손흥민의 뒤를 이었다. 세계적인 레프트윙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3위 내에 들지 못한 점이 눈길을 끈다.
우측 윙어는 라힘 스털링(30만 파운드, 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20만 파운드, 리버풀), 베르나르두 실바(15만 파운드, 맨시티) 순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는 앤서니 마샬(25만 파운드, 맨유), 세르히오 아구에로(23만 135 파운드, 맨시티), 해리 케인(20만 파운드, 토트넘)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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