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야구부에 MLB 트레이닝 노하우 전수하는 훈남 트레이너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최환준 트레이너 /what@osen.co.kr
고교 야구부에 MLB 트레이닝 노하우 전수하는...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 구단 스카우트들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과 근력이 부족하다고 입을...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 구단 스카우트들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과 근력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 몸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기술 훈련에 몰두하다 보니 과부하가 걸리고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아마추어 야구에 부상 방지 및 예방을 위한 트레이닝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구단의 선진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전파하는 젊고 유능한 트레이너가 등장해 화제다.

시카고 컵스에서 체력 및 재활 코치 연수를 받은 최환준(30) 트레이너가 그 주인공이다. 대구가 고향인 최환준 트레이너는 이달부터 경북고, 대구 상원고, 대구고 등 대구지역 3개 고등학교 야구부를 순회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환준 트레이너는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가 인증하는 공인체력관리전문가(CSCS) 자격증을 보유한 트레이닝 전문가로서 워밍업, 스트레칭, 웨이트 트레이닝 등 체력 훈련 지도뿐만 아니라 심리 상담과 식단 관리 등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준다.

무엇보다 일방적인 지도가 아닌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르쳐 효과가 좋다는 평가다. 선수들도 최환준 트레이너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시카고 컵스 코치 연수를 통해 배운 노하우를 고향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재능 기부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최환준 트레이너는 "항상 반복되는 훈련보다 다른 방식의 훈련을 활용하면 더욱 효율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환준 트레이너는 이어 "선수들에게 체력 훈련 못지않게 잘 먹고 잘 자야 한다고 계속 강조하고 있다. 올바른 영양 섭취와 수면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아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전 삼성·한화 코치 출신 이종두 상원고 감독은 "최환준 트레이너의 재능기부 활동이 선수들의 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주 열정적이고 야구와 트레이닝 관련 지식이 해박해 선수들도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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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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