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CES 2020서 'UAM-PBV-Hub'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12.20 10: 37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CES : 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최초 공개한다.
현대차는 20일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하늘엔 항공 모빌리티가 떠 다니는, 미리 가 보는 미래 모빌리티 도시의 한 장면이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과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그리고 Hub(허브 : 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세 가지 구성 요소의 긴밀한 연결성이 핵심이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은 플라잉카(Flying car)를 기반으로 하늘을 새로운 이동의 통로로 활용하는 솔루션이다.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는 한계 없는 개인화 설계 기반의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 동안 탑승객은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 두 종류의 스마트 모빌리티는 미래도시 전역에 깔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를 중심으로 유기적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성한다.
현대자동차의 혁신적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내년 1월 6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현대차 CES 미디어 행사'에서 발표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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