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 김하온과 18일 콜라보 싱글 '텅' 발표…'고등래퍼2' 이후 첫 의기투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2.12 07: 22

 빈첸(VINXEN)과 김하온이 다시 뭉쳤다.
12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빈첸이 오는 18일 오후 6시 김하온과의 콜라보 싱글 ‘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텅’은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인 빈첸의 새 정규앨범 수록곡 중 하나로, 선공개 싱글 형태로 조금 더 일찍 베일을 벗는다.

특히 이번 싱글은 Mnet ‘고등래퍼2’에서 선보였던 ‘바코드’ 이후 빈첸과 김하온의 첫 협업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제 성인이 된 두 사람은 활동하면서 여태껏 느껴온 공허함과 상처, 우울감을 이 곡에 녹여냈다. 
김하온은 이 곡을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빈첸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고,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는 등 남다른 의리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싱글은 최근 급부상중인 프로듀서 밴씨(VAN.C)가 프로듀싱했으며, 뮤직비디오는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감독 중 한 명인 스시비주얼의 하정훈 감독이 맡았다.
한편 빈첸의 새 싱글 ‘텅’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로맨틱팩토리, 하이어뮤직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