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증대-일자리 창출’ 펄어비스, 2019 벤처천억기업 선정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2.11 15: 58

 2019년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펄어비스가 ‘벤처천억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펄어비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벤처천억기업’은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의 혁신성과를 알리고,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한 기업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펄어비스는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기여로 ‘벤처천억기업’에 새로 뽑혔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출시 4년만에 2018년 매출 4043억 원, 영업이익 1669억 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오른쪽).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게임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PC 모바일뿐 아니라 한국 게임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콘솔 시장에도 진출했다.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는 현재 15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2000만 명이 즐길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 검은사막 IP 누적 매출은 10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을 넘어섰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스타 2019’에서 진행한 ‘펄어비스 커넥트 2019’를 통해 AAA급 신작 ‘플랜 8’ ‘도깨비’ ‘붉은사막’ ‘섀도우 아레나’를 공개해 많은 게이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오는 12일 북미 유럽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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