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재형 기자] 새로운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한 2K가 ‘바이오쇼크’의 차기작 개발에 돌입한다.
‘클라우드 챔버’는 2K 산하 첫번째 캐나다 지사가 된다. 스튜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2K 본사와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클라우드 챔버’는 2K 산하의 ‘비주얼 컨셉’ ‘파이락시스 게임즈’ ‘행어 13’ ‘캣 대디 게임즈’ ‘2K 실리콘 밸리’ 등 다른 개발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데이비드 이스마일러 2K 사장은 "우리는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는 동시에 IP(지식재산권) 및 회사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개발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바이오쇼크는 콘솔에서 많은 인기와 높은 평가를 받아온 시리즈다. 새로운 개발사를 통해 몰입감 있는 1인칭 슈팅게임 시리즈의 차기작을 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켈리 길모어 클라우드 챔버 대표는 "우리 개발팀은 스튜디오 구성 및 사고방식을 막론하고 다양성의 아름다움, 그리고 위력을 믿는다”며 “많은 경력을 보유한 개발자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이들 중 다수가 바이오쇼크의 개발에 직접 관여한 경험이 있다. 이들과 함께 2K 차기작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