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3관왕’ 양의지, 포수 GG 수상…통산 5번째·포수 공동 2위 [2019 GG]

[OSEN=지형준 기자]NC 양의지가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을 수상하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타격 3관왕’ 양의지, 포수 GG 수상…통산...
[OSEN=삼성동, 길준영 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개인통산 다섯 번째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OSEN=삼성동, 길준영 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개인통산 다섯 번째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양의지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전체투표수 347표 중 316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014~2016년, 2018년에 이어서 다섯 번째 수상이자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양의지는 이만수(83~87), 강민호(08, 11~13, 17)와 더불어 역대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 최다수상 공동 2위에 올랐다. 역대 포수 부문 최다 수상자는 7차례 골든글러브를 들어올린 김동수(90, 93~95, 97, 99, 03)다.

NC로 이적한 첫 시즌부터 118경기 타율 3할5푼4리(390타수 138안타) 20홈런 68타점으로 활약한 양의지는 타격 3관왕(타율, 출루율, 장타율)에 오르며 NC의 가을야구 복귀를 이끌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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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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