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9점’ 마르세유전 교체출전한 황의조, 저조한 평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2.09 07: 34

후반전 교체출전한 황의조(27, 보르도)가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보르도는 9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에스타디오 벨로들롬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보르도(승점 26점)는 리그 5위를 기록했다. 
선발명단에서 제외된 황의조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보르도는 마자의 원톱에 좌측윙에 야들리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31분 마자의 패스에 이어 야들리의 선제골이 터졌다. 보르도가 1-0으로 기선을 잡았다. 

마르세유는 후반 3분 조던 아마비가 동점 헤딩골을 넣어 1-1로 균형을 이뤘다. 두 팀이 1-1로 맞선 후반 11분 황의조가 투입됐다. 황의조는 결정적인 슈팅기회를 잡지 못했다. 마르세유가 두 골을 더 넣어 1-3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com)은 황의조에게 평점 5.9점을 부여했다. 5.6점의 미드필더 오타비노, 5.8점의 수비수 코시엘니에 이은 팀내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그만큼 황의조는 기량을 보여줄 충분한 시간을 받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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