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 사냥을 위한 정예 멤버 14인이 발표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아시아대륙예선전에 출전할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후보 엔트리에 20명이 뽑혔던 가운데 14명의 선수가 최종 엔트리에서 승선했다. 레프트 4명, 센터 4명, 라이트 2명, 세터 2명, 리베로 2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레프트에는 김연경, 이재영, 표승주, 강소휘가 이름을 올렸다. 센터에는 김수지, 양효진, 이주아, 한송이가, 라이트는 김희진, 박정아가 승선했다. 이들과 호흡을 맞출 세터는 이다영, 염혜선으로 정해졌고, 리베로는 김해란, 오지영이 나선다.
대표팀은 2020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아시아대륙예선전에 참가해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2019년 12월 16일 오전 11시에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훈련을 실시한 후, 2020년 1월 5일 대회 장소인 태국, 나콘라차시마로 출국할 예정이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