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윤전일과 결혼 소감 "기대해주시는 것 만큼 예쁘게 살 것"[★SHOT!]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2.04 19: 54

배우 김보미가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을 하는 소감을 직접 전했다.
김보미는 4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희의 갑작스러운 결혼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라며 "먼저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에게 아낌없고 변함없는 사랑을 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자고 약속 했어요. 이제 곧 한 사람의 아내로서 또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첫 걸음을 내디딜 저에게 큰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더욱 주변을 돌아보고, 늘 감사하고 사랑하는, 좋은 영향력을 드리는 부부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많이 떨리기도 하지만, 기대해 주시는 것만큼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김보미 SNS

김보미, 윤전일 SNS
김보미, 윤전일은 지난 10월 31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발레로 인연을 시작했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배우가 되기 전 발레리나를 꿈꾸던 무용학도였고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발레리노다. 김보미, 윤전일은 과거 같은 발레 공연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열애 발표 2개월여만에 2020년 4월 26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OSEN에 “김보미가 윤전일과 내년 4월 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 사생활이라 알릴 수 없다고 밝혔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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