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사람이 좋다' 다니엘 튜더 연상 편집 일침 "너무 비겁해"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2.04 18: 01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제작진에 유감을 표했다.
곽정은은 4일 SNS에 "참...미안하네 너에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곽정은이 3일 밤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 341회를 시청하며 포착한 한 장면이 담겼다. 
이와 관련 그는 "#너에대해단한마디도하지않았고 #너에대한질문은거부했는데 #그건딱히너에대한이야기도아닌데 #굳이자료화면까지가져다가 #이별에대한일반론을 #그런식으로편집하다니 #너무비겁했네요 #사과는내몫 #웃지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곽정은 SNS] 곽정은이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속 다니엘 튜더를 연상시키는 듯한 장면과 편집에 유감을 표명했다.

'사람이 좋다' 341회에서는 곽정은이 사람과 이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그러나 일부 장면은 마치 곽정은이 전 연인인 다니엘 튜더를 언급하는 것처럼 편집됐다. 이에 곽정은이 직접 방송 장면을 인용하며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곽정은은 잡지 칼럼니스트 출신의 작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지난 9월 공개 열애 중이던 영국인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별했음을 밝힌 바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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