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측 "故 차인하, 유가족 뜻으로 편집없이 벙송"(전문)[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2.04 15: 48

 MBC ‘하자있는 인간들’ 측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차인하의 방송분을 편집없이 내보낸다.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4일 오후 공식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갑작스런 故 차인하 님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라고 비보에 애통함을 드러내며 "고인은 촬영 기간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하였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현장을 빛내준 고인의 노력을 기억하겠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이어 "MBC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별도의 편집 없이 예정대로 드라마를 방송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故 차인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고인의 유작이 됐다.
- 다음은 '하자있는 인간들' 측 방송 관련 입장문 
알려 드립니다.
MBC와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 및 출연진은 갑작스런 故 차인하 님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은 촬영 기간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하였습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현장을 빛내준 고인의 노력을 기억하겠습니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별도의 편집 없이 예정대로 드라마를 방송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드라마 제작을 위해 노력하신 고인을 기억하겠습니다.
 ​2019. 12. 4
MBC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출연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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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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