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코파 트로피서 1점 얻어 9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2.03 15: 41

 이강인(18, 발렌시아)이 '21세 이하 발롱도르' 코파 트로피 9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파 트로피 순위를 발표했다. 이강인은 1점을 얻어 10명의 후보 중 사무엘 추쿠에제(비야레알)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프랑스 레전드 장피에르 파팽으로부터 3위표를 받았다. 1991년 발롱도르 수상자로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던 파팽은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에게 1위표를,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2위표를, 이강인에게 3위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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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이스 데 리흐트(유벤투스)가 코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데 리흐트는 지난 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 주역이다. 네덜란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는 UEFA 네이션스리그 준우승에 일조했다.
파팽이 1~2위표를 선사했던 산초와 펠릭스가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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