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EXO) 멤버 찬열과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만났다.
찬열은 2일 오후 개인 SNS에 "성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찬열이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찬열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미소를 지으며 친근한 포즈를 취한 가운데, 찬열은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들어 보이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실제 찬열은 개인 SNS를 통해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한 영화 '데드풀' 시리즈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며 그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왔던 터.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 '6언더그라운드' 홍보 차 한국을 찾은 가운데, 엑소가 작품 행사에 축하 무대로 응원을 건네자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풀이된다.
엑소는 지난달 27일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을 발표하며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활동 중이다. 엑소가 응원하고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한 '6언더그라운드'는 이달 중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