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1월 24만 8,942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12.02 17: 21

 기아차가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24만 8,942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전년 동기 대비 0.8%가 증가했다. 국내에서 4만 8,615대, 해외에서 20만 327대를 팔았다. 전년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0.2% 감소, 해외 판매는 1.1% 증가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54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 5,890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 3,911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인 셀토스(6,136대)는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7월 출시 이후 4개월만에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4개월 연속 소형 SUV 시장 판매량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승용 모델은 K7 6,000대, 모닝 4,675대, K3 4,064대 등 총 2만 114대가 판매됐다.
특히 12월 출시 예정인 3세대 K5는 지난주까지 사전계약만 1만 2,000대를 기록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RV 모델은 카니발 5,722대, 쏘렌토 5,600대, 스포티지 2,564대 등 총 2만 3,842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38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659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 7,97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리오(프라이드)가 2만 3,911대, K3(포르테)가 2만 1,826대로 뒤를 이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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