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눈물 흘릴 영화"..'나를 찾아줘', 긴장감x여운 다 잡았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12.02 16: 10

이영애 주연의 영화 '나를 찾아줘'가 실종 아동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제작 ㈜26컴퍼니, 제공 워너브러더스 픽쳐스,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를 찾아줘'가 실종 아동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메시지로 강렬한 여운을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6년 전 잃어버린 아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는 정연이 낯선 곳에서 홀로 아이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사투를 시작하는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잊지 말아야 할 실종 아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환기를 담은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꼭 한번씩 보고 아이를 잃어버린 가족들의 마음을 한순간이라도 공감했으면", “마음이 너무 아팠다. 자식 키우는 부모라면 다들 눈물 흘리며 볼 영화”, “긴장감과 현실적인 이야기가 좋았다”, “끝나고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 “강한 메시지 속에 긴장감과 몰입도가 좋았다” 등 '나를 찾아줘'가 전하는 강렬한 메시지에 폭발적인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예측불가 스토리와 현실적인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진한 여운을 전하는 '나를 찾아줘'는 올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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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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