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와 안재현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내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들과 ‘덕질’을 자처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스토리로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첫 만남부터 삐걱거리는 오연서(주서연 역)와 안재현(이강우 역)의 물음표만 가득한 첫 대면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안재현을 내모는 듯한 오연서와 이로 인해 길바닥에 주저앉게 된 안재현의 모습은 마치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해 코믹함을 배가 시키고 있는 상황.그런가 하면 ‘꽃보다 예쁜 너’ 간판을 배경 삼아 한껏 예쁜 척(?) 셀카를 찍고 있는 안재현과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무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 오연서의 표정이 대조되며 두 사람의 상극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처럼 꽃미남 혐오증에 걸린 오연서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안재현, 절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의 만남은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케미를 발산,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씰룩이게 한다.
흥미진진한 오연서와 안재현의 첫 만남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27일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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