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프로듀서, 360도로 즐기는 K-POP 콘텐츠 프로듀싱...인텔과 협업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11.14 10: 43

 이수만 프로듀서가 K-pop 무대를 360도로 즐기는 새로운 콘텐츠 프로듀싱에 나선다. 최첨단 몰입형 미디어 스튜디오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사와의 협업으로 시도하는 프로젝트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인텔 스튜디오(INTEL STUDIOS)가 공동 제작하는 첨단 콘텐츠의 프로듀싱을 맡아, 지난 10월 19일 미국 LA에 있는 인텔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SM과 인텔이 탄생시킬 몰입형 미디어 콘텐츠는 대규모 볼륨메트릭 캡처(Volumetric Capture) 기술과 상호작용 콘텐츠, 증강현실(AR) 기술을 K-POP 스토리텔링과 결합해 제작된다.

LA 인텔 스튜디오 방문 당시 이수만 프로듀서는 인텔 스튜디오의 총괄이자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디에고 프리러스키(Diego Prilusky)등 관계자들과 만나, 콘텐츠의 프로듀싱 방향을 제시했다. 첨단 IT 기술과 K-POP 스토리텔링이 만나 만들어낼 새로운 콘텐츠의 비전이 이 자리에서 논의됐다.
더불어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인 ‘Immersive Media 360: NCT 127 - Superhuman’(이머시브 미디어 360: 엔시티 127 - 슈퍼휴먼)의 제작 과정 중 필요한 프로듀싱 작업도 진척이 됐다. 이 콘텐츠는 원하는 방향 어디에서나 360도로 NCT 127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SM의 ‘문화 기술 (Culture Technology)’이 창조해낸 세계적인 콘텐츠와 세계적 기업인 인텔 스튜디오의 첨단 기술이 만나 K-Pop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에게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콘텐츠를 선사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프로듀서로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텔 스튜디오의 총괄 및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에고 프리러스키(Diego Prilusky)도 “이수만 프로듀서와 SM 엔터테인먼트와 호흡을 맞추게 되어 설렌다. K-Pop 팬들에게 실감나고 인터랙티브한 스토리텔링의 미디어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고자 최첨단 영화제작 기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수준의 몰입감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고 한다.
SM과 인텔 스튜디오의 협업으로 완성된 콘텐츠는 추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의 복합문화공간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