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막판 교체 투입' 발렌시아, 그라나다에 2-0 완승 '3연승'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11.10 02: 39

이강인(18, 발렌시아)이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은 10일(한국시간) 스페인의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그라나다와 홈경기에 교체 투입돼 경기장을 누볐다.
이강인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42분 마지막 교체 카드로 바예호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시간 7분이 주어져 10분 정도를 소화한 이강인이었지만 활약을 보여주기에는 짧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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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이날 2-0으로 승리했다. 후반 29분 다니엘 바스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 페란 토레스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에스파뇰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승점 20(5승5무3패)이 되면서 7위가 됐다. 4-1로 승리한 릴과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포함하면 최근 3연승이다. 그라나다(승점 20)는 6위.
이제 이강인은 대한민국 A대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대표팀 캠프로 합류하는 이강인은 14일 레바논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원정, 19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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