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우 네 골 폭발’ 한국, 호주 9-1 대파…U20 월드컵 본선진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1.09 20: 08

태극낭자들이 U20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허정재 감독 이 지휘하는 U19 여자축구대표팀은 9일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2019 AFC 여자 U19 챔피언십’ 3-4위전에서 호주를 9-1로 대파했다. 대회 3위를 차지한 한국은 내년 U20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골키퍼 김수정을 시작으로 김은솔, 조민아, 노진영, 박혜정, 김수진, 조미진, 강지우, 추효주, 현슬기, 구채연이 선발 출전했다.

한국의 골폭풍이 이어졌다. 전반 14분 조민아의 선제 헤딩골이 터졌다. 전반 24분 추효주, 전반 36분 강지우, 전반 39분 현슬기의 연속 골이 터졌다. 한국이 4-0으로 전반전을 압도했다. 
후반전 강지우가 돋보였다. 강지우는 후반 30분, 후반 39분 페널티킥까지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강지우는 후반 45분 네 번째 골을 뽑았다. 한국은 후반 36분 골키퍼 김수정의 실수로 유일한 실점을 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강지우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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