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침묵' 보르도, 니스 원정 1-1 무승부...3위 점프

[사진] 보르도 SNS
'황의조 침묵' 보르도, 니스 원정 1-1...
[OSEN=이승우 기자] 황의조가 니스 원정에서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에 막혀 침묵했다.


[OSEN=이승우 기자] 황의조가 니스 원정에서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에 막혀 침묵했다.

보르도는 9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니스의 스타드 뒤 레이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 OGC 니스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황의조는 70분을 소화했지만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으며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보르도는 이날 승점 1을 추가했다. 이로써 승점 19를 기록해 리그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보르도는 브리앙, 황의조, 드프레빌, 카마노, 오타비오, 츄아메니, 베니토, 멕세르, 코시엘니, 요바노비치, 코스틸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 9분 드프레빌은 자신이 직접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다. 드프레빌의 슈팅은 강력하게 뻗어나갔지만 너무 높았다.

보르도는 전반 19분 오타비오가 상대 공격권을 빼앗아 슈팅을 때렸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보르도는 공세를 이어갔지만 전반 27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아탈의 크로스를 리스-멜루가 문전에서 헤더 슈팅으로 골을 터뜰혔다.

선제골로 기세가 오른 니스는 전반 29분 아탈의 단독 돌파로 기회를 잡았다. 아탈은 보르도 수비 3명을 제쳤고, 돌베르에 이어졌다. 돌베르의 슈팅은 아쉽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보르도는 전반 막판 역습으로 찬스를 잡았다. 전반 44분 카마노가 오른쪽서 올린 크로스를 브리앙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수비 맞고 골라인 아웃됐다. 전반은 보르도가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보르도는 후반 초반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4분 카마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브리앙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1-1 동점.

황의조는 후반 25분 칼루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황의조는 이날 2선에서 활발하게 움직였으나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보르도는 후반 28분 드프레빌이 과감함 헤더슈팅으로 골을 노렸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니스는 후반 36분 마올리다가 왼쪽 측면서 수비를 제친 후 슈팅을 때렸다. 코스틸읜 선방에 튕겨져 나온 공을 아탈이 몸을 던지며 헤더 슈팅을 기록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보르도는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마자가 중거리슈팅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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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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