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 전승으로 슈퍼라운드 향하는 프리미어12 대표팀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9.11.08 22: 31

한국이 3전승, C조 1위로 1승을 안고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예선 C조 쿠바와의 마지막 3차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앞서 2경기에서 침묵했던 박병호가 2안타 1타점으로 살아났다. 슈퍼라운드를 앞두고 주축 타자들이 타점을 올리며 살아난 것이 고무적이었다. 
한국은 3전승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 호주, 쿠바, 캐나다가 나란히 1승 2패가 됐는데 TQB로 순위를 가리는 대회 규정에 따라 호주가 2위로 마지막 슈퍼라운드(6팀) 진출 티켓을 차지했다. 슈퍼 라운드에는 한국(1승), 호주(1패), 일본(1승), 대만(1패), 멕시코(1승), 미국(1패) 등 6개팀이 대결한다. 예선에서 같은 조였던 팀을 제외한 4경기를 치른다. 

경기 종료 후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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