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씨엘과 서로 의견 존중해 전속계약 종료..각별한 마음으로 응원”[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11.08 15: 41

YG엔터테인먼트가 씨엘(CL)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알렸다.
8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씨엘(CL)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씨엘은 YG에서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리더이자 래퍼로 활동하면서, 음악·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리드해왔습니다. 또 빌보드 '핫100' 차트(2016년 10월12일)에서 '한국 솔로 여자 아티스트 최초 진입'이라는 국내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고 했다. 

가수 씨엘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마지막으로 “씨엘의 새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YG 역시 변함 없는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와 씨엘(CL)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YG의 소속 아티스트로 빛나는 활동을 해온 씨엘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씨엘은 YG에서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리더이자 래퍼로 활동하면서, 음악·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리드해왔습니다. 또 빌보드 '핫100' 차트(2016년 10월12일)에서 '한국 솔로 여자 아티스트 최초 진입'이라는 국내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씨엘의 새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YG 역시 변함 없는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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