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등학교 추계리그 야구대회, 1일 개막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9.10.31 15: 54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19 우리은행장기 서울시 고등학교 추계리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100회 전국체전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올 한 해를 정리하는 마지막 대회로 차기년도 고등부 야구대회의 판도를 알려줄 가늠좌가 되어줄 대회로 전망된다.
특히 새롭게 창단한 우신고등학교, 경기상업고등학교, 세현고등학교 그리고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까지 무려 4개 학교가 신생팀으로 출전하여 총 20개 고등부 학교팀이 총 47경기를 펼치며 마지막 서울시 왕좌의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
20개 학교팀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총 40경기의 예선리그를 거친 후 각 권역별 상위 2개팀씩 8강 결승토너먼트를 진행 11월 1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해 우승팀인 배명고등학교를 비롯해 지난 10월 10일 열린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대구고를 상대로 결승2루타로 서울시를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던 덕수고의 한태양 선수까지 2020년도 고교야구를 화려하게 장식할 기대주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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