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타' 박용우x조은지, 생계형 범죄 담은 스틸 첫 공개[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0.24 08: 11

 오는 11월 말 개봉하는 영화 ‘카센타’ 측이 주연배우 박용우, 조은지가 극중 생계형 범죄를 펼치는 모습을 담은 보도스틸을 24일 공개했다.  
‘카센타’(감독 하윤재, 제공: 88애비뉴・가이아벤처파트너스・트리플픽쳐스, 배급 트리플픽쳐스, 제작 88애비뉴・주식회사 프레인글로벌)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박용우 분)와 순영(조은지 분)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영화 스틸사진

영화 스틸사진

이날 공개된 스틸 6종에서는 국도변 카센타 사장으로 변신한 박용우와 서울 유학파 출신 순영으로 분한 조은지의 다양한 모습과 표정을 통해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밤중 도로 위에서 금속 조각을 들여다 보고, 부부가 함께 도로 위에 못을 놓고, 놀라는 장면까지 보도스틸 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느끼게 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돈을 세고 있는 순영과 비를 맞으면 심각하게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재구, 순영 극과 극의 스틸에서는 이들의 생계범죄가 어떻게 펼쳐질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스틸사진
신선한 스토리와 높은 완성도, 재미까지 갖춘 올해 마지막 블랙코미디로 주목받고 있는 ‘카센타’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박용우와 조은지가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2006)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조우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스틸사진
장르 불문, 내공 있는 눈빛 연기의 귀재 박용우와 다채로운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조은지는 ‘카센타’를 통해 현실감 넘치는 부부 연기로 대체불가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용우와 조은지는 영화 속에서 생계형 범죄를 펼치며 긴장감을 유발하고 코믹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11월 말 개봉. /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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